에디킴, 21일 미니 2집 '싱싱싱' 발매 확정

윤성열 기자  |  2015.01.14 08:30
/사진제공=미스틱89


가수 에디킴(25·김정환)이 두 번째 미니앨범 '싱 싱 싱(Sing, Sing, Sing)'으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에디킴은 오는 21일 낮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싱 싱 싱'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달링(Darling)'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새 앨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맨틱 감성의 발라드 트랙부터 강렬하면서도 거친 창법이 인상적인 트랙, 컨트리풍의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미스틱89 측은 "그 동안 에디킴과 쉽게 연결시키기 어려웠던 장르의 음악들이 세트를 이뤄 '싱 싱 싱'에 담기면서 음악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앞서 에디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새 앨범 재킷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날렵한 턱 선이 강조된 재킷 사진에서 매우 날카로우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운 눈빛을 표현 상반되는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에디킴은 오는 19일 네이버 뮤직을 통한 청음회 '온 더 레코드(On The Record)'를 개최하고, 이어 2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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