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부적격' 신화·지코 측 "재심의 신청 계획無"

문완식 기자  |  2015.02.25 16:28


그룹 신화의 정규 12집 'We' 수록곡 '고양이'와 블락비 지코의 두 번째 싱글 'Well Done'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가사를 수정,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화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스타뉴스에 "신화가 '고양이'로 방송 활동을 할 계획이 없다"며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지코 측 관계자는 "'Well Done' 가사 중 피처링을 맡은 Ja Mezz의 'bitches'라는 부분이 문제 됐는데 현재로서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나중에 혹시 스페셜무대가 있다면 해당 부분만 바꿔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S 가요심의 결과 '고양이'는 가사 중 '코카콜라'라는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해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지코의 'Well Done'은 가사 중 '빡세게 사는 편이 더 마음 편한 타입 huh 부끄럼 없어 임마 안에 뭐가 있게? money fame n bitches'가 욕설, 저속한 표현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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