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핵심 DF' 피스첵 발목 부상으로 6주 결장

전상준 기자  |  2015.02.26 14:54
도르트문트 수비수 루카스 피스첵(가운데). /AFPBBNews=뉴스1



루카스 피스첵(30, 도르트문트)이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스첵이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피스첵은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14/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피스첵은 상대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거친 태클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피스첵은 전반 31분 마티아스 긴터와 교체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밀 검사 결과 피스첵은 왼쪽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시즌 막판인 4월 중순에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로서는 치명적이다. 피스첵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핵심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UCL서도 5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더욱이 도르트문트는 UCL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유벤투스와의 2차전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서 1-2로 패했다. 공수 양면에서 도움을 주는 피스첵의 존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한편 도르트문트와 유벤투스의 UCL 16강 2차전은 19일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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