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옷입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母 가르침"

김현록 기자  |  2015.03.17 10:25
배두나 /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배두나가 패션에 관한 일화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16일 격주간 패션지 '그라치아'에 따르면 배두나는 자신의 패션과 관련해 "어릴 적엔 아침이면 늘 머리맡에 그날 신을 양말부터 머리핀까지 풀 착장으로 놓여 있었다"며 "3살짜리 꼬마애가 가죽 원피스에 보라색 스타킹을 신었으니 말 다했다"라고 털어놨다.

배두나는 이어 엄마는 옷을 입을 때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고 가르쳤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배두나의 어머니는 연극배우인 김화영이다. 수많은 연극과 영화에 출연해 온 중견 연극배우인 김화영은 배두나의 연기 및 패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그라치아'는 2015 F/W 루이 비통 파리 컬렉션에 참석한 배두나의 컬렉션 참관기를 공개한다. 배두나는 루이 비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공식 초청을 받아 미쉘 윌리엄스,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까뜨린느 드뇌브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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