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아내 대리 수상

문완식 기자  |  2015.03.30 12:57
고 신해철 /사진=KCA엔터테인먼트


고(故) 신해철이 대중음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강대 동문들이 주는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받는다.

30일 신해철 측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리는 제19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시상식에서 고인이 수상한다. 고인을 대신해 아내 윤원희씨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서강대 측은 "고인은 대중음악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의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도 함께 수상한다.

신해철은 서강대 철학과 87학번으로 입학했으며, 중퇴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같은 달 22일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10월27일 오후 8시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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