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이현주 "황수경, 입사 때부터 꿈 주신 분"

안이슬 기자  |  2015.04.07 16:39
KBS 이현주 아나운서/사진=이정호 인턴기자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의 전임 MC 황수경 아나운서의 격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 기자간담회에서 "황수경 선배님이 입사했을 때부터 잘 해주시고 꿈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열린음악회'의 MC를 맡게 됐다. 그는 "황수경 선배님이 입사했을 때부터 잘해주시고 꿈을 주셨다"며 "항상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라고 격려 해주셨다. 그것이 큰 힘이 돼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저는 주로 교양,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서 역할을 해 왔다. 이 무대는 음악회이지만 현장감도 필요하고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정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해와 걱정이 되고 부담도 되지만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즐기면서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열린음악회'는 지난 1993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열린음악회' 진행을 맡게 됐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 '영화가 좋다', '굿모닝 대한민국', '9시 뉴스' 등 보도, 교양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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