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 감독이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1회초 터진 강민호의 투런 홈런을 비롯해 투타의 짜임새 있는 활약을 앞세워 6-2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kt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20승 20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하게 됐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서 이길 수 있었다"며 "투타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음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는 17일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9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5승 1패로 한 주를 마무리한 롯데가 다가오는 주에도 기세를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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