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윕' LG 양상문 감독 "봉중근 100세이브 축하"

창원=한동훈 기자  |  2015.06.04 21:52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시즌 첫 스윕의 기쁨을 맛봤다.

LG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서 4-1로 승리,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7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고 봉중근은 KBO 역대 15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류제국이 좋은 투구를 해 팀 분위기를 이끌어 줬다. 어린 타자들이 착실하게 적시타를 쳐줬고 과감하게 뛰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봉중근의 상징적인 기록 100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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