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LG 양상문 감독 "젊은 선수 활약, 보기 좋았다"

수원=한동훈 기자  |  2015.06.25 22:28
LG 양상문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빗속의 혈투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LG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서 10-4로 완승하며 2연승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5이닝 1실점 10탈삼진으로 시즌 4승(2패)째를 신고했고 채은성은 프로 데뷔 처음으로 1경기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궂은 날씨로 어수선한 가운데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게임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수원까지 찾아와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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