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FC서울과 수원, 0-0 균형 유지 (전반 종료)

서울월드컵경기장=전상준 기자  |  2015.06.27 17:53
FC서울의 고요한(왼쪽)과 수원 최재수. /사진=OSEN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가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FC서울과 수원삼성이 27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에서 0-0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날 FC서울은 박주영과 정조국의 투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고명진과 고요한, 오스마르는 중원을 책임졌다. 양 측 날개는 김치우와 고광민으로 꾸려졌다. 선발 골키퍼는 김용대였다.

수원은 정대세를 원톱으로 내보냈고 2선은 염기훈과 이상호, 산토스, 홍철이 맡았다. 조성진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신세계와 구자룡, 곽희주, 최재수며 정성룡은 선발 골키퍼로서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FC서울이 잡았다. FC서울은 고광민과 고요한이 위치한 오른쪽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수원을 괴롭혔다. FC서울은 전반 12분 고명진의 코너킥을 박용우가 머리에 맞히며 첫 슈팅을 때려냈다. 하지만 머리 윗부분에 맞으며 공은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17분 산토스가 FC서울 진영 중앙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벗어나며 무산됐다.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이던 수원은 전반 33분 염기훈이 FC서울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박스 아크 부근에 있던 산토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어 산토스는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때려냈지만 빗맞으며 골라인으로 나갔다.

전반 40분에는 산토스가 찔러준 공을 정대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김용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거칠게 상대를 압박했고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0-0 동점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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