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아..결과는 다음주

김지현 기자  |  2015.07.31 10:26
'농약 사이다'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된 A(83, 여)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0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북 상주서 일어난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83, 여)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았다.

뉴스1은 30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A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그 내용을 분석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31일 A씨의 진술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차례 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강수사를 통해 A씨의 행동·심리 분석을 마친 뒤 이르면 다음 주 중 종합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각 질문에 대한 폴리그라프의 변화 추이로 진실과 거짓을 분별해 내는 조사다. 하지만 해당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적인 증거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검찰 관계자는 "평탄면을 그리던 그래프가 엉키면 허위로 본다"고 설명했다. A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들인 것은 지난 28일 구속집행정지 신청서가 기각되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지난 28일 A씨 측이 병원에서 진단받은 뇌경색 판정을 근거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하자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A씨는 고독성 농약을 음료수에 섞어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대구지검 상주지청에서 조사를 받다가 현재 김천교도소에 이감된 상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약사이다 피의자, 진실이 궁금하다", "농약사이다 피의자, 시간이 갈수록 의혹만 쌓이는 느낌이다", "농약사이다 피의자, 억울하지 않게 철저히 조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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