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이 공형진을 살리기 위해 이범수와 협상을 시도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에 정태호(윤계상 분)의 위치를 숨기려다 들킨 차해진(공형진 분)이 정태호의 눈 앞에서 절규하며 수술실로 끌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태호와 대면한 곽흥삼은 "넌 실패하지 말았어야 해. 걱정마. 마취 한 번이면 고통없이 죽어"라며 살벌하게 말했다.
이어 곽흥삼은 "뭐 할 말 없냐. 살려 달라. 한번만 기회를 더 달라. 그딴 헛소리 빼고"라며 정태호에 거들먹거렸다.
정태호는 "회장님을 도우려는 겁니다. 중지안 때문에 일 뺏기고 칠 명분도 없고 진퇴양난 아닙니까? 10분이면 됩니다"라며 협상을 제안했다.
곽흥삼은 "죽은 놈이 산 사람 걱정하네"라며 멈칫했고 정태호는 "해 볼만 하면 해진 씨 풀어주고 나 하나만 처리하십시오"라며 계속해서 협상을 제안했다.
이에 곽흥삼은 "5분 안에 끝내. 어쨌든 장태호 넌 죽어줘야겠다"며 협상을 받아들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