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 미네소타전서 2루타 작렬!

김지현 기자  |  2015.08.13 10:17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경기 무안타 침묵을 만회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미네소타의 선발 마이크 펠프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펠프리의 5구째를 공략해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린스 필더가 뜬공으로,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4회말 현재 0-4로 미네소타에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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