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차기작은 '대사관의 아내'..15년 만에 안방극장 귀환

김소연 기자  |  2015.08.19 14:32
앤 해서웨이/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15년 만에 TV로 돌아온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8일(현지시간) "앤 해서웨이가 차기작으로 TV 드라마 '대사관의 아내(Ambassador’s Wife)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앤 해서웨이는 드라마 출연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앤 해서웨이는 1999년 FOX 채널의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했지만 이후 줄곧 영화에서 활동해왔다. 2013년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배우로 두각을 드러냈다.

'대사관의 아내"는 예멘에 파견된 영국 되사관이 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담고 있다.

'대사관의 아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크 골든은 "앤 해서웨이 외에 다른 인물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앤 해서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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