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에 컴백한 감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팬들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윗소로우는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웨스트브릿지에서 정규 4집 Part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발표 및 데뷔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이번 앨범은 우리의 데뷔 앨범과 많이 비슷한 곡이다"라며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이번 앨범에는 지난 9월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공개 된 '아현동'을 포함한 6곡의 노래와 5곡의 연주곡으로 총 11곡의 트랙이 수록됐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앞서 지난해 발매한 4집 Part1 '포 러버스 온리'(FOR LOVERS ONLY)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담담한 어조의 가사와 감미로운 보이스에 스윗소로우만의 화음이 한데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스윗소로우와 오랫동안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작곡가 강화성, 그룹 제이레빗의 정다운과 기타리스트 고명재 등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윗소로우의 정규 4집 Part2 음원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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