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간지 있어 더 기대되는 드라마②

[★리포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마이비너스'

문완식 기자  |  2015.11.02 15:55
배우 소지섭 /사진=스타뉴스


'소간지'가 돌아온다.

배우 소지섭이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제작 몽작소)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 2013년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이다.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아 과거 한때 잘나갔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오 마이 비너스'는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 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그리는 '헬스힐링코미디'.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안 그래도 좋은 몸을 더 단단히 다지고 있다고 한다. 소지섭을 좋아하는 팬들로서는 오랜만에 눈이 호강하는 즐거움을 맛볼 전망.

소지섭은 남자 주인공이지만 여자주인공 신민아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남다른 배려심도 보여주고 있다. 극중 강주은이 극 초반 뚱보로 등장하는 바람에 신민아의 경우 특수 분장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상황. 게다가 이 특수분장을 하고 오래 있을 수 없어 촬영 스케줄이 상당히 바삐 돌아가고 있다.

소지섭은 이런 신민아를 위해 하루의 첫 신과 마지막 신을 소화하는 식으로 배려 중이다. 중간에 신민아가 시간 간격 없이 촬영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덕분에' 소지섭으로서는 아침 일찍 촬영에 들어가 밤 늦게 촬영을 마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소지섭이 힘든 것만은 아니다. 여주인공 신민아와 연기 호흡이 워낙 좋아 촬영장에 두 사람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간지의 이 같은 배려심이 드라마 성공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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