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모네, 빛을 그리다전展' 오디오 해설자 변신

문완식 기자  |  2015.11.19 11:45


가수 윤상이 모네를 얘기한다.

윤상은 오는 12월 11일 용산전쟁기념관과 12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컨버전스 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회에서 해설자로 나선다.

윤상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디오 해설자로 나설 예정으로, 산문집 읽어 내려 가듯 들려주던 그의 감성이 어떻게 전시와 어우러질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 컨버전스 아트의 효시를 만든 본다빈치㈜가 주관하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 '헤세와 그림들'에 이은 세 번째 감성회복프로젝트다.

'모네, 빛을 그리다'에서는 360도의 3D 오브젝트에 투사되는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형된다.

원작에 최첨단 기술(IT)을 더하여 오리지널 명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현장감과 웅장함을 지닌 이 전시는 인상파의 감동을 더하기 위하여, 모네 뿐만 아니라 프레데리크 바지유, 피에르 오귀스트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 인상파 작가들의 섹션도 마련된다.

전시 티켓 판매는 현재 2차(11월 16일~11월 30일) 얼리버드로 진행되며,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패키지 ‘모네 사랑’ 등이 사전 할인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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