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 공식초청

전형화 기자  |  2016.01.14 08:56

윤가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리들'이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4일 화인컷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2월11일 개막하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베를린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장 영화를 다루는 부문. 전 연령 관객 대상작인 Kplus 부문과 14세 이상 관객 대상작인 14plus로 나뉜다. Kplus 부문에 한국 장편영화가 초청된 것은 3년 만이다.

'우리들'은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은 열한 살 소녀 선이의 고민스러운 인간 관계를 담담하고 집요하게 따라가는 작품. 단편 '콩나물'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Kplus 단편영화 부문에서 수정곰 최우수 단편상을 받은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윤가은 감독은 또 다른 단편 '손님'으로 2012년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들'은 Kplus에 초청된 10여편과 만 11~14세 어린이 심사위원이 선정하는 수정곰 최우수작품상, 성인 심사위원이 뽑는 그랑프리 후보로 경합을 벌인다. 윤가은 감독은 섹션을 불문하고 최우수 장편 데뷔작에 수여하는 베스트 퍼스트 피쳐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

'우리들'은 올 상반기 한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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