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주연 괴수영화 '콜로설'이 한국 촬영을 진행 중이다.
4일 경기영상위원회 측에 따르면 '콜로설'은 이날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오는 7일 새벽까지 4일 동안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다. 오는 5일에는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영상 진흥원에서,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는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일원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콜로설'은 뉴욕에서 살다 남자친구와 직장을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한 여성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 거대 생명체와 자신이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타임 크라임'의 아초 비갈론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질라'를 연상시키는 거대 괴수물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한편 '콜로설'에는 앤 해서웨이 외에 미드 '다운튼 애비'의 댄 스티븐스가 훗날 조력자가 되는 앤 해서웨이의 전 남자친구 역할로 합류했고, 제이슨 서디키스도 출연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