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우연·성훈, 여자 고민에 빠진 두 형제

김민기 인턴기자  |  2016.03.13 21:26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우연과 성훈이 여자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감태민(안우연 분)은 저녁을 준비하다가 형 김상민(성훈 분)에게 장진주(임수향 분)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김상민은 이연태(신혜선 분)가 자신에게 욕한 것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어 김태민은 "형도 여자 만날 때 어장관리를 하냐"라고 물었고 김상민은 "나도 최근 이상한 여자 만났다. 핸드폰 도둑"이라며 다른 이야기를 했다. 김태민은 "사귀자니 생각 더 해보겠대. 사람을 가지고 노나?"라고 말했고 김상민은 "그러니까 술에 취해 올라탄 건 괜찮다. 근데 핸드폰 가져다 달라니까 소리를 지른다"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태민은 "난 뭐야 어장관리 당한거냐. 그래. 걔 얼굴 예뻐서 그런 거다. 엄청 튕길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귀찮으니 그냥 시켜먹자"며 그제야 이야기를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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