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세종시에서 당선된 이해찬(64)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한다.
뉴스1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3시 사이 중앙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당선이 확정된 직후 이 당선자는 "내년 정권교체는 저의 마지막 소임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당으로 복귀해 당의 운영을 정상화 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바 있다.
이 당선자는 당내 패권정치 논란을 불러온 친노(친노무현)계의 좌장이다. 이런 그의 복당 신청은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간 역학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자신을 도왔다는 이유로 당원자격 정지가 된 더민주 소속 세종시의원 5명과 당원 1명에 대한 징계 철회 요청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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