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I Just Wanna Dance'..흥 많은 티파니의 솔로 감성

윤성열 기자  |  2016.05.11 00:00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흥 많은'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멤버 티파니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솔로 음반을 냈다.

티파니는 1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티파니가 솔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이후 처음이며, 소녀시대 멤버 중에선 태연에 이어 두 번째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 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노래다. 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몽환적인 톤과 힘 있는 보이스가 곡을 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하게 만든다.

가사에는 비 젖은 거리, 적막감이 감도는 텅 빈 무대와도 같은 도시에서 고민은 잠시 접어둔 채 밤 새도록 춤을 추고 싶다는 솔직한 감성을 담았다.

'헤드라이트 불빛은 마치 도로 위 춤추는 리듬/It's Alright, It's alright/빈틈 없이 채워진 빌딩은 마치 객석 같아/준비는 다 됐어'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는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티파니의 자작곡이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미니멀한 반주와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곡은 티파니만의 색깔이 한층 묻어나는 노래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메리칸 팝 곡 '토크'(TALK)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곡. 티파니 특유의 음색이 곡에 관능미를 더한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깊고 진한 808베이스 사운드의 '풀'(FOOL)은 드럼 사운드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R&B 팝 기반의 곡이다.

또 위태로운 연인 사이를 신호등의 노란불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옐로우 라이트'(Yellow Light), 보사노바 리듬 위에 피아노와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등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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