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7승 달성에 실패했다.
신재영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5⅔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5피안타 3실점했다. 3-3으로 맞선 6회 2사 후 김택형과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4회부터는 다시 안정을 찾았다. 4회와 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고 6회말에도 임훈과 서상우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투수 땅볼로 잡아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2사 후 이병규(7)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택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7회말 현재 양 팀이 3-3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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