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정아가 과거 방송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렸던 사건과 관련 부친의 비난과 질타로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 아버지 정대근씨와 일주일간 중국 여행에 나섰다.
그 후 구설수에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낸 정정아를 벼랑 끝으로 내몬 사람은 다름 아닌 아버지 정대근. 정정아는 "누구보다 큰 힘을 줄 것이라 예상했던 아버지의 비난과 질타때문에 더욱 큰 상처를 입었다"며 "일과 가족을 동시에 잃어버렸다"고 눈물을 흘렸다.
정정아는 차마 볼 수 없던 아버지의 눈을 보며 과거의 상처들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하고 아버지는 잘못된 훈육 방법과 아나콘다 사건에 관한 얘기를 딸의 입을 통해 전해 들으며 서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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