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논란' 조니 뎁, 신작 개봉성적도 곤두박질

김현록 기자  |  2016.05.28 14:47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조니 뎁 / 사진='거울 나라의 앨리스' 스틸컷


엎친 데 덮친 격.

아내 엠버 허드(30)와의 파경에 이어 폭행 논란에 휘말린 조니 뎁(53)의 악재 탓일까. 조니 뎁이 주연한 디즈니 신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개봉 성적이 뚝 떨어지고 말았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지난 27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전격 개봉한 조니 뎁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는 개봉 첫 주말 40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팀 버튼이 연출하고 조니 뎁이 역시 모자 장수로 출연했던 '앨리스' 시리즈의 1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처참한 성적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010년 개봉 당시 첫 주말 1억1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쳤다.

대신 함께 개봉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아포칼립스'에 관객이 몰렸다. '엑스맨' 프리퀄의 3부에 해당하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첫 주말 90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2일 결혼 1년3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이 가정 폭력을 휘둘렀다며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는 등 충격적인 소식이 더해지며 조니 뎁의 이미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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