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배우 송중기의 팬미팅 행사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7월 중순 상하이에서 열린 송중기 팬미팅 행사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상하이 팬미팅은 7월 13일께 열릴 예정이다.
김종국의 이번 송중기 팬미팅 행사는 여러모로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송중기는 이달 초 상하이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 예정이었지만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이번 상하이 팬미팅은 송중기를 보고 싶어하는 상하이 지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 대륙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국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를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형제 이상의 우정을 쌓은 사이로, '런닝맨' 김종국과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만남은 중국 팬들을 흡족하게 만들 전망이다.
송중기는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우한, 광저우에 이어 이달 11일 홍콩, 17일 성도에서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매회 매진 기록을 세우는 중으로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송혜교가 게스트 출연하는 등 출연 게스트 면면도 화려하다.
주연작 영화 '군함도' 촬영에 한창인 송중기는 오는 25일 타이페이에서 팬미팅 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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