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사랑이 뜨겁다. 최근 키스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거침없는 LTE연애를 하고 있다. 열애 2주 만에 서로의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를 하며 주목 받은 두 사람은 이탈리아 로마의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는 벌써 톰 히들스턴과의 사랑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톰 히들스턴과의 행복한 연애에 대한 노래를 쓰고 있다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그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에는 헤어진 전 남친 '디스곡'이 아닌 달달한 사랑 노래를 부르게 될까.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공식적으로 최고의 흥행수익을 벌어들인 여배우로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미국에서 33억 달러(한화 약 3조 8천억원)에 달하는 영화 흥행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그녀는 할리우드 역사상 흥행수익이 가장 높은 영화배우 10위에 랭크됐다. 뒤를 이어 여성 배우로는 카메론 디아즈가 19위, 헬레나 본햄 카터가 26위, 케이트 블란쳇이 29위, 줄리아 로버츠가 30위를 차지했다.
○…최근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재결합했다. 앞서 메간 폭스는 오스틴과 5년의 결혼생활 끝에지난해 8월 이혼을 신청했다. 이후 메간 폭스는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미 노아, 보리 두 아들을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까지 이혼을 고민했으나 아이가 생긴 후 다시 함께 살기로 했다. 메간 포스의 아버지에 따르면 메간 폭스의 셋째 역시 아들이라고 한다.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지난 1월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과 이혼 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앨리스 김이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11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 사이에는 10살 난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은 당시 두 사람은 20살 차이의 나이로 화제를 모았으나 11년 만에 남남이 됐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혼 소식이 알려지 얼마 안돼 기모노를 입은 한 동양인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음식점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할리우드 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최근 가정폭력 논란에 휘말린 과거 연인 조니 뎁을 옹호했다. 지난 27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 따르면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타임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 당한 조니 뎁의 편을 들었다. 위노나 라이더는 "나는 조니 뎁과 4년을 만났다. 그 동안 조니 뎁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내가 아는 조니 뎁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배려 깊은 사람이다"라고 편들었다. 앞서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는 지난 1989년 부터 1993년까지 4년간 만났다. 두 사람은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가위손'을 통해 세기의 커플로 떠 올랐다. 이후 두 사람은 약혼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서 파혼, 결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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