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시즌 8승(4패)째를 신고했다.
삼성은 3연패를 끊었고 개인 3연패 중이었던 윤성환도 5월 29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102구 중 직구가 39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펼쳤다. 커브 27개, 슬라이더 21개, 체인지업 8개를 던졌고 투심 6개와 포크볼 1개를 섞었다.
경기 후 윤성환은 "팀이 연패 중이라 끊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6월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7월 스타트를 잘 하고 싶었다. 포수 (이)정식이랑 호흡이 잘 맞았다. 리드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완급조절이 잘 됐고 커브 제구가 특히 괜찮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