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보스' 황찬성♥경수진이 선보이는 중국 강타할 로코(종합)

이정호 기자  |  2016.07.26 18:15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경수진과 2PM 황찬성이 대륙을 정복하기 위해 만났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웹무비 '로맨틱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피터리 감독을 비롯해 2PM 황찬성, 배우 경수진, 한주완, 걸그룹 디홀릭 하미가 참석했다.

'로맨틱보스'는 공연기획자, 웹툰만화가, 셰프,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0대 전문가들이 진정한 사랑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웹무비다.

이날 피터리 감독은 "감독이 꿈이었지만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고 싶은 일인데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할까"라며 "스트레스 때문에 꿈이나 낭만을 잊고사는 게 현실이다. 단 하루라도 스트레스 없는 삶을 그려보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기획하게 된 의도를 밝혔다.

피터리 감독은 이어 "장마 등 촬영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함께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이 돼서 배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극 중 경수진은 공연기획자 백설희를, 황찬성은 웹툰작가 왕자형 역을 맡았다. 한주완은 백설희, 왕자형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이루는 사양준으로 분했다.

경수진은 황찬성과 한주완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경수진은 "부귀영화를 누렸다. 황찬성은 남자다운 매력이 있고 한주완은 섬세한 매력이 있다"며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이날에는 25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 또한 공개됐다. 특히 황찬성과 한주완과 키스를 나누는 경수진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황찬성은 "작품의 엔딩을 키스신으로 장식하게 됐다. 당시 한 번만 하기로 된 상태였는데 제가 그냥 두 번 했다. 경수진이 많이 놀란 기억이 있다.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놀리고 싶었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에 경수진은 "두 사람과 모두 키스신이 있었는데 한주완이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터리 감독의 말처럼 '로맨스보스' 촬영 현장은 장마가 겹치면서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배우들은 "힘들게 촬영했다. 장마와 겹쳐서 야외촬영 장면이 실내로 바뀌는 등 소동이 있었지만 연출진의 순발력이 매우 빨랐다. 우리는 너무 재밌고 유쾌하게 촬영했다"며 남다른 전우애를 보였다.

끝으로 황찬성은 "촬영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 작품에는 감동과 재미는 물론, 유쾌하고 나름 반전까지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보스'는 오는 9월 한국과 중국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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