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용희 감독 "김광현, 아직 2군 등판 어렵다"

인천=김동영 기자  |  2016.07.30 16:02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김광현. /사진=SK 와이버스 제공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에이스' 김광현(28)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 2군에서 실전에 오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은 아직 2군에 등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지난 2일 잠실 LG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었고,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K로서는 치명적인 손실이었다. 이후 할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복귀 일정을 가늠하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김용희 감독은 "아픈 선수를 쓸수는 없다. 있는 선수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2군에서 등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봤을 때, 김광현의 8월 초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SK로서는 에이스가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우는 셈이다. 선발진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SK에게 또 하나의 추가적인 악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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