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캐나다 콘서트..前원걸 선예 깜짝 게스트

문완식 기자  |  2016.08.11 08:53


가수 김범수가 캐나다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폴라리스에 따르면 김범수는 오는 13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20일 밴쿠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첫 캐나다 투어에 나선다.

앞서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창원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김범수는 이번 캐나다 투어 콘서트에서도 '보고싶다', '바보 같은 사랑' 등 대표 히트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신예영, 권은진을 비롯해 '슈퍼스타K6' 출신의 임도혁, ‘판타스틱 듀오’ 어묵소녀 김다미 등과 스페셜 한 선후배 무대를 선보였던 김범수는 이번 캐나다 공연에는 현지 교민을 코러스로 섭외해 듀엣곡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색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범수의 이번 콘서트에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전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오래간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폴라리스 측은 "올 초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잘 마쳤다. 뜨거운 반응이 캐나다까지 전해져 첫 투어 콘서트를 통해 교민분들과 만나게 됐다.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위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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