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말소' kt 김연훈, 우측 허벅지 근육 미세 손상.. 박용근 선발

수원=심혜진 기자  |  2016.08.30 17:41
김연훈.



kt 위즈 내야수 김연훈의 1군 엔트리 말소 이유는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kt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박용근과 투수 심재민을 콜업했다.

앞서 kt는 지난 내야수 김연훈과 투수 류희운은 말소시킨 바 있다.

kt 관계자는 "지난 28일 잠실 LG전에서 김연훈이 수비 도중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우측 허벅지 근육 미세 손상으로 밝혀졌다"며 "재활에는 1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훈은 올 시즌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7 1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7월 25일 1군 말소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올라온 박용근은 이날 경기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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