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박시연 "여자들 호흡? 너무 좋다"

이경호 기자  |  2016.08.30 15:40
김현주(사진 왼쪽)와 박시연/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김현주 박시연이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김현주 박시연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심나연, 제작 에이스토리.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만나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박시연은 "드라마를 하면서 (극 중) 다른 여자배우들에게 미움받거나 제가 미워하거나, 우정을 나누는 작품 하지 못했다"며 "꼭 남자만의 사랑이 아니라 여자와 우정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그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주 언니, 김재화 씨와 함께 하는데 분량은 많지 않지만 현장에 셋이 있으면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며 "그게 너무 좋았고 이런 부분이 더 많이 시청자들께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박시연과 호흡에 대해 "(박시연이)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출연한 게 꽤 됐다"며 "그래서 만났을 때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드라마에서) 친구가 없는 역할이 많아서 이번에 여배우들과 하는 즐거움이 크다"라며 "그런 쪽의 이야기가 많이 드러났으면 좋겠고 이 자리에는 없지만 김재화 씨와 호흡도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현주 박시연 김재화는 학창시절 비밀 하나 없는 절친이다.

한편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갑(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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