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강정호, CIN전 4번-3루수.. 6G 연속 선발 출장

김동영 기자  |  2016.09.12 00:29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나서는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강정호(29)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또 한 번 선발로 출전한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피츠버그는 12일 오전 2시 3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신시내티전을 치른다.

신시내티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다. 앞서 피츠버그는 시리즈 1차전을 잡은 후 내리 두 판을 내줬다. 2연패다. 반등이 필요하다. 원정 11연전(더블헤더 포함)을 앞두고 있는 피츠버그로서는 홈에서 승리를 따낸 후 이동할 필요가 있다.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강정호의 이름이 또 한 번 들어있었다. 강정호는 이날 4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선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다.

올 시즌 강정호는 83경기에서 타율 0.263, 18홈런 51타점, 출루율 0.347, 장타율 0.533, OPS 0.880을 기록중이다. 20홈런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해 보인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보다 40경기 이상 덜 뛰었지만, 홈런은 더 많고, 장타율도 더 높다. 자연스럽게 OPS도 높다. 타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계속 상승중이다.

최근 페이스가 특히 좋다. 9월 6경기에서 타율 0.500, 4홈런 10타점, 출루율 0.583, 장타율 1.150, OPS 1.733이다.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치며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대포를 쐈다.

그리고 이날 또 한 번 선발로 나선다. 그 동안 관리를 해줬던 피츠버그였지만,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강정호의 활용 빈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유격수)-조쉬 벨(우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데이빗 프리즈(1루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션 로드리게스(2루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9번 타자 겸 선발투수는 라이언 보겔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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