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잘나가도..다이아 '무차별 원칙' 세웠다

문완식 기자  |  2016.09.24 08:47
정채연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걸그룹 다이아(기희현, 정채연, 유니스, 제니, 은진, 예빈, 은채)의 정채연이 활발한 활동으로 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무차별 원칙'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이아는 지난해 데뷔, 올해 데뷔 2년째를 맞는 신예 걸그룹. 데뷔 이후 잘 알려지지 않다 올해 멤버 정채연과 기희현이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전하면서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멤버 정채연이 최종 11인에 발탁,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면서 그룹 인지도까지 상승시키는 행운을 누렸다.

정채연은 한발 더 나아가 tvN 드라마 '혼술남녀', tvN 예능프로그램 '먹고 작고 먹고' 등 '정채연'으로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년 지면 광고 모델료로 2억원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다이아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소속사로서는 이런 정채연이 흐뭇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소속사는 그러나 정채연이 '잘나갈 수록' 더욱 더 다른 멤버들과 동일하게 대우하려고 노력 중이다.

다른 멤버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에 대한 고려 때문이다. 광고 등도 정채연 개인 광고보다는 어렵지만 다이아가 단체로 광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정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다이아의 다른 멤버들은 정채연의 홀로 활동이 두드러지는 걸 응원하고 있지만 소속사로서는 정채연 개인이 아닌 다이아 전체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정채연이 잘 될수록 더욱더 다른 멤버들과 차별 없이 대우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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