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성근 감독 "6회 대량득점, 선수들 집중력 좋았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6.09.24 21:32
한화 김성근 감독.



5연패에서 탈출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16차전 원정 경기(2만2625명 입장)에서 1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 16일 대전 롯데전 이후 이어온 5연패를 끊고 61승3무72패를 기록했다. 더불어 이날 NC에 패한 롯데, 넥센에 승리를 거둔 삼성을 각각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LG는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 68승2무67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불어 지난 9일 두산전 이후 이어온 잠실 홈 7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6회초 공격에서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대량득점을 해줬다. 이후 6회말 위기 상황에서 1실점으로 잘 막아줘 오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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