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더케이2' 송윤아, 임윤아 한국으로 불렀다

조주희 인턴기자  |  2016.09.24 21:05
/사진= tvN 금토드라마 'THE K2' 방송화면 캡처


'더케이2' 임윤아가 한국으로 들어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최유진(송윤아 분)의 명령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고안나(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진(송윤아 분)은 고안나(임윤아 분)를 한국으로 불러 들이기로 결정했다. 외국에 있던 고안나가 유명 디자이너에게 사진이 찍히면서 인터넷에서 그를 찾는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유명 디자이너 장 폴 라펠트는 길거리를 맨 발로 활보하는 고안나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곤 자신의 뮤즈라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고안나가 누구인지 찾는 사람들이 생기자 최유진은 경악했다. 그는 "기자고 파파라치고 유럽 전체가 눈에 불을 켜고 얠 찾을 게 아니냐"며 분노했다. 그리곤 "눈 앞에 데라다 놓고 지켜보는게 좋겠다"며 고안나를 한국으로 당장 불러오라고 명했다.

이에 최유진의 심복 김실장(신동미 분)은 차라리 고안나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는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최유진은 "안나가 잘못되면 장세준이 통제가 되겠냐"며 화를 냈다.

고안나는 최유진이 남편 장세준(조성하 분)을 움직이는 통제수단이었다. 장세준은 자신의 비서에게 "당신도 철저하게 최유진의 사람인 걸 안다"며 "그래도 대통령이 될 사람은 나다. 그 아일 부탁할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며 비서에게 딸 고안나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제하(지창욱 분)는 최유진에게 붙잡히게 됐다. 김제하는 시골에서 과수원을 하는 노부부에게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최유진은 자신의 심복을 그곳으로 보내 노부부를 위협했다. 그 심복은 노부부를 밧줄로 묶고 집에 불을 지르려 했다.

김제하는 그가 노부부를 헤치려 한 것에 화가 나 최유진을 찾아갔다. 최유진이 김제하를 보호해주는 사람들은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김제하를 잡기 위한 최유진의 함정이었다. 김제하가 나타나자 그의 심복들이 모두 총을 들고 그를 둘러쌌다.

하지만 김제하는 이들을 모두 제압하고 다시 나타나 총구를 최유진의 머리에 겨눴다. 그런데 그가 총구를 당기려는 순간 고윤아가 나타나 "쏴"라고 외쳤고, 이에 김제하가 망설이면서 앞으로의 갈등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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