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것' 하석진 "촬영 내내 전소민에 반해 있었다"

배우 하석진/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배우 하석진이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전소민과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하석진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드라맥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과 호흡에 대해 "촬영하는 내내 반해 있었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촬영이 끝나고 나서 그런 기분은 수그러들었다. (전소민과) 촬영할 때 재미있었고, 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소민과 호흡에 대해 한 문장으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드라마 형식을 빌어 둘이 연애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며 "저는 그렇게 촬영했다"고 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극본을 맡았던 현고운 작가가 다시 한 번 집필을 맡았다.

이 작품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하석진 분)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를 통해 선공개 되며, 이어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