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캐리어' 변호사 아닌 사무장 최지우..현실감 더한 전개

한아름 인턴기자  |  2016.09.27 06:50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현실감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인 최지우는 변호사가 아닌 사무장으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함복거(주진모 분)의 첫 만남에 이어, 차금주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금주는 능력 있는 사무장으로 활약했다. 차금주는 시험 공포증 탓에 사시 패스를 할 순 없었지만, 승소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똑똑한 실력자였다.

또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함복거와 차금주의 달콤 살벌 로맨스 외에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제공했다. 사무장인 차금주가 맡게 되는 사건들을 자세히 그려내며, 전개에 무게를 실었다.

차금주는 10대 소녀가 죽는 사건을 맡았고, 피의자는 10대 소년으로 지목됐다. 돈이 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한 차금주가 사건에 집중하지 않자, 소년은 "아줌마가 변호사가 아니라 사무장이라 포기하는 거 아니냐"며 차금주를 자극했다.

결국 차금주는 마음을 바꿨다. 차금주는 우여곡절 끝에 사망한 소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차금주에게 죽은 앵무새가 배달되며, 범인은 차금주에게 독한 경고를 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차금주는 함복거에게도 공동 수사를 요청했지만, 함복거는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차금주가 범인으로 인해 '변호사 법'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게 되며, 베일에 쌓인 범인의 정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법정로맨스 이외에도 감성적인 법정물이란 소재가 더해져 시청자의 눈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펼쳐갈 전개는 물론, 연예계 이슈와 정재계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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