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됩니다"..유아인도, 이준도 촛불 밝힌★들

윤성열 기자  |  2016.11.20 02:53
/사진제공=이준 인스타그램, 김대범 페이스북


스타들이 다시 광화문 거리로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한 것.

이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가 끝나서 저도 모였습니다"며 "여기 현장은 정말 엄청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제는 좀 내려오시죠'"라는 글과 함께 제4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비가와도 계속됩니다. 모여주세요. 현재 광화문 25만입니다 오늘 목표는 50만이라고 하네요 어서 모여주세요"라며 네티즌들의 집회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아인도 이날 촛불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과 함께 이번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김대범도 이날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 스케줄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이 끝나 고3 학생들까지 참여하니 100만이 넘는 인원이 집회에 모인다고 합니다. 이럴 때 제일 중요한 사람들의 안전 그리고 깨끗한 집회를 위한 착한 '좋아요' 공약입니다"라며 집회 참여와 안전한 질서 유비를 당부했다.

가수 전인권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차 집회 무대에 올라와 애국가를 불렀다. 전인권은 노래에 앞서 "지금 이 사실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혹시 박사모가 한 대 때리면 그냥 맞아라.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맞으신 분들 많다. 세계에서 가장 폼나는 촛불 시위가 되게 하자"고 말해 현장을 메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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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과 지방 65개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범국민행동이 진행됐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는 주최 추산 60만명 이상(오후 8시30분 기준), 경찰 추산 18만명(저녁 7시50분 기준)이 운집해 촛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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