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이원근 "상반신 탈의..근육 만들려다가 혼나"(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6.12.22 12:41
배우 이원근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원근(25)이 상반신 탈의를 앞두고 근육을 만들려다가 혼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원근은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이원근은 '여교사'에서 김하늘, 유인영과 베드신을 위해 탈의한다. 영화 속 고등학교 무용지망생 재하 역할을 맡은 이원근은 마른 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원근은 "상반신 탈의 등이 있으니까 감독님께 '몸을 만들까요?'라고 물어봤다가 혼났다"라며 "김태용 감독님이 뭐라고 하셨다. 누가 18살 고등학생이 근육이 있겠느냐며 굳이 소용없다고 오히려 빼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원근은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몸을 전혀 만들지 않았다. 그런데 무용 지망생 역할을 위해 발레를 하다보니까 저절로 잔근육이 생겼다. 나중에는 근육 생겼다고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질투 그 이상의 기대작이다. '거인'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여신 치어리더, 하얀 속살 드러내며 '아찔' 비키니
  2. 2씨스타 소유, 美 노팬티男과 사진 촬영.."왁싱+다 보여"
  3. 3손흥민 'EPL 우승 키' 쥐었다, 아스널이 간절히 부탁하다니! "저는 토트넘 팬입니다" 깜짝 고백까지
  4. 4하이브 주가도 걱정이지만..JYP엔터 주가 2배 이상 '급락'[★FOCUS]
  5. 5'제2의 손흥민' 20대 꿈 무너뜨린 음주운전... 인천 출신 진호승, 7명 새생명 주고 떠났다
  6. 6'하필 손흥민·토트넘...' 우승 걸렸는데, 맨시티 최악의 상대 만난다... '라이벌' 아스널 선수 "하루만 토트넘 응원"
  7. 7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사실 아냐..민희진 욕심에 부모 끌어들여" [공식]
  8. 8악! 이정후가 쓰러졌다 '날벼락', 사령탑 공식 발표 나왔다→하필 한국서 다친 부위 또 부상 '장기 결장 가능성'
  9. 9뉴진스 '1박 2일' 출격..6월 방송 확정[종합]
  10. 10[오피셜] LG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단행, 서용빈 1군으로 승격, 이호준 수석코치... 김정준 2군 감독 체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