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 분석 다큐멘터리 '세월x'를 만든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했다. 자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외력에 의한 침몰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0시 20분 지연 방송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자로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자로는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생각했다. 보시는 분이 생각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며 저를 도와주신 과학자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힉부 김관묵 교수였다.
자로는 일단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과적은 아니라고 봤다 자로는 "과적량이 평소 세월호가 싣고 다니던 양보다 적었다. 참사 당일보다 3배 많게 과적한 날도 있었지만 참사 당일은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로는 "외력이 개입되지 않고서는 (충돌 원인) 해석이 불가하다"라면서 외력에 의해 세월호가 침몰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자로는 "충돌 당시 단음을 들었던 사람이 좌현 선수 쪽에 2명이 있었다. 인터뷰를 통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로는 또 레이더 분석에 대해서도 "해외의 경우, 선박 사고는 레이더 영상이 CCTV 영상과 맞먹는 힘을 가진다. 떳떳하다면 공개해 줬으면 좋겠다. 외력이 아니고는 설명이 안 된다. 이 현상의 궁금중을 풀어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