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동욱 육성재 '도깨비' 주역 자필 신년 인사

김수진 기자  |  2017.01.02 09:41
드라마 '도깨비' 출연자 신년 인사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2017년,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해 애정과 감사가 가득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처스·이하 ‘도깨비’)는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영상,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31일 방송된 10회분에서는 공유-이동욱-유인나가 전생에서 얽히고설킨 복잡한 운명이었음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도깨비 김신(공유)이 고려시대 용맹한 무신(武神)시절,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여동생 김선이 써니(유인나)로 환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더불어 절절한 오누이였던 김신과 김선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간신에게 휘둘린 나약한 어린 왕이 다름 아닌 저승사자(이동욱)임을 전하는 장면이 담기면서 도깨비 김신, 김신의 여동생 김선과 전생이 왕여였던 저승사자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어떻게 될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도깨비’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도깨비 5인방’은 빽빽한 스케줄 속에서도 잠깐의 틈을 내, 자신의 대본에 일일이 직접 손 글씨로 정성을 담은 인사말을 적은 뒤 ‘함박웃음’까지 잊지 않았다.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 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도깨비 김신의 사랑을 애원하는 귀여운 문구를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증명했다. 도깨비와 한집에 동거하면서 우정이 생겨버린, 그러나 전생이 밝혀지면서 ‘폭풍 전야’를 예고하고 있는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은 “새해! 복! 많이!”라는 짧은 인사와 더불어 대본 옆으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귀여운 포즈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시켰다.

도깨비와 운명적인 사랑을 펼쳐내고 있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의 김고은은 청순발랄한 미소를 머금은 채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말 중간 중간 센스 있게 하트 모양을 배치, 깜찍함을 더했다. 혈혈단신 걸크러쉬 치킨집 사장에서 도깨비 김신의 여동생 김선의 환생임이 밝혀진 써니 역의 유인나는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도깨비’ 끝까지 사랑해주세요~”라는 자필 메시지와 함께 앙증맞은 이모티콘까지 직접 그려 넣는 재주를 발휘했다.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 재벌 3세이면서 의뭉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덕화 역의 육성재는 ‘도깨비 5인방’의 막내답게 앙증맞은 제스처를 취했다. 한 손으로 머리에 뿔을 만들고는 “시청자 여러분! 새해에도 도깨비와 함께! 행복하세요”라며 애교가 넘쳐나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작사 측은 “2016년 마지막 날까지 ‘도깨비’에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배우들은 물론이고 제작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 2017년에도 ‘도깨비’를 시청하시면서 재미와 교훈, 감동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1회분은 오는 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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