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투수들, WBC 대회 공인구 11일 받아 '사전 적응' 돌입

김우종 기자  |  2017.01.10 14:10
WBC 대회 공인구. /사진=KBO 제공



대표팀 투수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인구 적응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2017 WBC 조직위원회인 WBCI로부터 대회 공인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BO는 "사전 적응을 위해 오는 11일 대표팀 예비 소집일에 선수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BC 공인구는 롤링스(Rawlings)사 제품이다. 2006년 제1회 WBC 대회부터 공인구로 채택돼 왔다.

한편 해외 훈련 및 개인사정 등으로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지 못하는 우규민, 박희수, 장원준에게는 사전에 WBC 공인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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