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윤호영, 개인 통산 1500리바운드 달성.. 역대 42호

원주=김동영 기자  |  2017.01.11 19:25
개인 통산 1500리바운드를 달성한 윤호영. /사진=KBL 제공



원주 동부 프로미의 윤호영(33, 196cm)이 개인 통산 1500리바운드 고지를 밟았다. KBL 역대 42번째다.

윤호영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LG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 출전해 2쿼터 8분 22초를 남기고 경기 첫 번째 리바운드를 만들어냈다.

윤호영은 이날 전까지 1499리바운드를 기록중이었다. 1500리바운드 고지에 딱 1개만 남은 상황. 그리고 2쿼터 남은 1개를 채웠다.

윤호영은 '동부 산성'의 한 축이다. 그만큼 팀 내 비중이 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만만치 않았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12월 25일 경기에서 왼쪽 가슴에 부상을 입으며 전열을 이탈했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오리온전에서 복귀했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 부상 부위가 완전히 아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윤호영은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8일 모비스전에도 출전하며 힘을 냈다.

그 사이 개인 통산 리바운드가 1499개가 됐다. 지난 2008-2009 시즌 KBL에 데뷔한 이후 8시즌 만이다.

첫 시즌 평균 3.2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윤호영은 이후 꾸준히 평균 4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014-2015 시즌에는 6.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도 이날 전까지 평균 4.4리바운드를 올리고 있었다. 커리어 평균은 4.9리바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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