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그리즈만, 이번 여름 맨유 이적 유력"

박수진 기자  |  2017.01.17 18:03
앙투앙 그리즈만 /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앙투앙 그리만(2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이미 그리즈만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에고 코스타(첼시)의 재영입을 노리는 AT 마드리드도 제안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성사된다면 이번 여름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선두 디에고 코스타(14골)의 항명 사태로 인해 나비효과가 불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거액의 이적 제안을 받은 코스타는 현재 첼시를 떠나려고 하고 있다. 이런 코스타에 FC바르셀로나와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AT 마드리드는 코스타의 이적을 위해 그리즈만의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맨유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417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영입을 통해 '유로 2016'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끈 '단짝'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미 맨유는 미드필더 모건 슈나이덜린을 에버튼으로 이적시켰고, 현재 앤서니 마샬, 마르커스 래쉬포드, 멤피스 데파이의 임대와 같은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7경기 7골을 기록중인 그리즈만은 한창 시즌을 치르고 있어 당장 이적을 노리고 있지 않다. 하지만 첼시 코스타의 행보에 따라 1월 중으로 이적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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