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고인'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감동 2배"

문완식 기자  |  2017.01.24 12:39


배우 지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한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나타냈다.

지성은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아픈 현실에 무겁고 어두운 소재의 드라마여서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지난 23일 첫 회 시청률 14.5%(닐슨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차지했다.

이어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고생한 만큼 감동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기분 좋은 출발로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지성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많은 분들이 정우를 통해 희망을 얻고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피고인에서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되는 불행한 주인공 박정우로 변신했다. 첫 회에서 오열, 분노, 두려움, 혼란 등 60분 동안 휘몰아친 지성의 처절한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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