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용 본부장 "'런닝맨' 1억팬 기대 부응..시즌2 안해"

문완식 기자  |  2017.01.24 15:42


"전세계 '런닝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죠."

일부 멤버 하차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SBS '런닝맨'이 현 멤버 그대로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SBS는 24일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런닝맨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는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남승용 본부장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세계 1억명의 '런닝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됐다"며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남 본부장은 "'런닝맨'은 시즌2로 개편하지 않는다"며 "현 체재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국, 송지효 등 멤버들의 '런닝맨' 하차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이들에게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을 불렀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9. 9'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10. 10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