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주연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최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미국판 '뷰티 인사이드'는 폭스2000이 제작하며, '안녕 헤이즐'의 각본가 스콧 뉴스타드터와 마이클 H.웨버가 각본을 맡는다.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2000은 유니버설, 소니, 뉴라인 등과 '뷰티 인사이드' 리메이크 판권 경합을 벌여 200만 달러로 낙찰받았다는 후문이다. 그 만큼 '뷰티 인사이드' 콘셉트에 매력을 느꼈다는 것.
2015년 개봉한 백 감독의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의 광고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에선 205만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판 '뷰티 인사이드' 주인공은 에밀리아 클라크가 맡는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다. 영화 '미 비포 유'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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