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우석 "앞으로 책임감 갖고 멋진 활동할 것"(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7.02.07 11:56
펜타곤 우석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멤버 정우석(19)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감을 전했다.

정우석은 7일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석은 스타뉴스와 만나 졸업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너무 떨려서 어제 잠도 설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모님께서도 이날 졸업식에 참석할 것 같다. 너무 기쁘고 오늘 졸업식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석은 지난 2016년 펜타곤 미니앨범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펜타곤은 오는 3월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정우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성인이 됐는데 개인적으로는 펜타곤 형들과 함께 제대로 술 한 잔 하고 싶었다"며 "성인이 됐다고 크게 변한 건 없지만 그래도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해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인이 된 만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친구 신비 엄지, 씨엘씨 장예은 등도 졸업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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